어떤 부부가 있는데 아내가 남편 때문에 빡친 사연이 올라왔어. 연애할 땐 남편이 혼자서도 잘 노는 '자립심 강한 인싸' 같아서 완전 반했대. “오, 이 남자 독립적이네? 나랑 잘 맞겠네!” 하면서 결혼을 결심했겠지. 근데 결혼하고 보니 이게 웬걸? 장점인 줄 알았던 게 완전 단점으로 떡상한 거야.
주말에도 각자 놀고, 심지어 아내 생일 저녁에도 친구랑 술 약속 잡고 튀었대. ㅋㅋㅋㅋㅋ 아내는 완전 멘붕 와서 “내가 왜 결혼했지?” 현타 제대로 오고, 외로움에 우울증까지 와서 병원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함. 남편은 또 “내가 원래 이랬잖아, 결혼 전부터 내 장점이라고 해놓고 왜 이제 와서 딴소리야? 내가 더 스트레스받는다!” 시전. 와, 진짜 할말하않.
변호사 님은 “이건 개인주의가 아니라 걍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임. 룸메이트도 이렇게는 안 산다”며 팩폭 제대로 날림. 부부는 감정 교류하고 인생의 팀원인데, 이러면 남처럼 지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어. 누리꾼들도 “결혼 왜 했냐, 혼자 살지” vs “아내가 불편해서 나간 거 아니냐”로 싸움 구경 오짐. 결국 변호사 님은 부부 상담 추천하면서, 그래도 안 되면 결혼 생활 유지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라고 조언했어. 걍 부부 상담 가야 할 각이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