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이 마약 유통의 새로운 성지가 됐다는 소식 들었음? 아니 글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만 해도 마약 압수량이 작년 전체의 3배가 넘는 2810kg이나 됐대. 시가로 1조 1천억 원, 93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더라. 일본보다도 많이 잡혔다니, 이거 완전 K-마약 클라쓰 아니냐?
이게 다 중남미 마약 카르텔 형님들이 미국 국경이 빡세지니까 아시아로 눈을 돌린 거지. 그중에서도 한국 항만이 물류 거점으로 딱 걸린 거야. 특히 부산항이 아주 그냥 핫플이 됐다고. 무역선이나 컨테이너에 숨겨오는 수법이 대부분인데, 배 격벽이나 기관실 같은 접근 어려운 곳에 몰래 넣어오거나, 심지어 선원이 직접 들고 들어오는 경우도 늘고 있대.
지난 4월 강릉 옥계항에서 코카인 1690kg, 한 달 뒤 부산신항에서 코카인 600kg이 잡혔어.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급 규모라니, 진짜 스케일이 남다름. 수사 당국도 미국 마약단속국(DEA) 정보 없으면 잡기 힘들 정도라니, 진짜 심각한데 웃픈 상황임. 한국에서 마약 제조해서 해외로 수출하려던 일당도 잡혔다니, 이제는 생산까지 하는 건가 싶더라. 씁쓸하지만 현실이 이렇다니, 다들 조심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