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재판 썰 풀자면 진짜 웃겨.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했냐는 특검 질문에 냅다 ‘삭제 안 했음!’ 시전했대. 경호처 차장 김성훈 증인으로 나왔는데, 윤 전 대통령이 비화폰 기록 얼마나 자주 지워지냐고 물어봤다는 거야. 그러더니 ‘수사받는 사람들 폰 그냥 두면 되겠냐? 조치해야지!’ 이랬다네? 근데 김 차장은 ‘삭제 말고 보안 조치’였다고 쉴드 침. 윤 전 대통령 본인도 ‘경호 때문에 기록 오래 둔다, 삭제는 없었다’고 직접 해명함.
근데 특검이 김건희 여사랑 김 차장 텔레그램 메시지 공개하면서 ‘압수수색 걱정했잖아!’ 이러니까, 윤 전 대통령 왈, ‘대통령실은 군사보호구역이라 압수수색 자체가 불가능한 일임. 걱정할 이유 1도 없음!’ 이랬대.
하이라이트는 이거임. 특검이 김건희 여사 이름만 부르니까 윤 전 대통령이 갑자기 ‘김건희가 뭐냐? 뒤에 여사 붙여야지!’ 하면서 버럭했대. 법정에서 이런 드립이라니, 찐으로 당황했을 듯. 국방부 장관 공관 얘기도 나왔는데, 그것도 군사보호구역이라 똑같다는 걸 주지시킨 거라 함. 아무튼 재판장 분위기 꿀잼이었을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