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갑자기 K-팝 스타들이 등장해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대.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떡하니 MC로 나와서 유창한 영어로 진행을 싹 다 해버렸지 뭐야. 완전 반전 매력 터짐. K-컬쳐 홍보 제대로 한 각? 그리고 지드래곤이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서 '파워', '홈 스위트 홈', '드라마' 세 곡을 연달아 불렀어. 특히 '파워' 무대에서는 중절모에 진주 장식 끈을 달아서 한국 전통 갓 쓴 것처럼 연출했는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자보이즈 같았대. 센스 오졌다리.
심지어 캐나다 총리, 칠레 외교장관, 태국 총리 부인까지 휴대폰 꺼내서 지디 무대 찍고 난리 났었대. 시진핑 주석도 지디 공연 보면서 설명 듣고, 어린이 합창단 공연 때는 종이 나비 받고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정상들도 덕질하게 만드는 K-팝의 위엄인가? 이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무가 리정, '스우파' 우승자 허니제이 댄스팀이랑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도 멋진 공연을 선보였대. 총 400명 정도 되는 각국 정상들이랑 글로벌 CEO들이 모인 자리였는데, 한식과 양식의 조화로 갈비찜이랑 나물 비빔밥 같은 메뉴도 나왔다고 하네. 완전 눈과 귀, 입까지 즐거운 만찬이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