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에 이태원 또 사람 오지게 몰렸다는 소식임. 3년 전 그 사건 때문에 이번엔 아예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무정차 통과했다더라. 용산구청이랑 서울교통공사에서 안전 문자까지 보내면서 사람들한테 다른 역 쓰라고 안내했대. 오후 11시부터 상하행선 다 스킵하고 지나갔다고 함.
3년 전 이태원 참사 기억하는 사람 많을 텐데, 그때 159명이나 돌아가시고 195명 다쳤잖아. 그 아픈 기억 때문에 이번 핼러윈은 더 신경 쓴 듯. 경찰이랑 구청 직원들이 총출동해서 좁은 골목이랑 교차로에서 사람들 통제하고 길 안내하고 아주 바빴다고 함. 행안부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33곳 중점 관리하고, 서울경찰청은 이태원 포함 14곳에 경찰 4900명 넘게 배치했대.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뭐, 어쩔 수 없지. 핼러윈 즐기러 갔다가 지하철 못 타서 딴 역에서 내린 사람들은 좀 킹받았을 수도? 그래도 안전하게 놀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