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길 가다가 갑자기 물벼락 맞은 썰 푼다. 지난달 27일 저녁 8시 반쯤, 북구 대형 상가 앞에서 사람들이 물에 홀딱 젖었대. 다음날도 비슷한 시간에 또 물벼락이 떨어져서 지나가던 시민들 얼굴이랑 옷이 다 젖었지 뭐야. 이거 완전 봉변 아니냐? ㅋㅋㅋ
알고 보니 이 건물은 지하 2층에 지상 9층짜리인데, 주변에 주택이랑 학원이 바글바글해서 사람 엄청 많이 다니는 곳이었음. 경찰이 CCTV 싹 돌려보고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수사해보니, 헐, 범인은 상가 학원에 다니는 중딩들이었어. 경찰이 바로 학생들 부모님들이랑 같이 경찰서 오라고 연락했대.
얘네 왜 그랬을까? 그냥 심심해서 그랬을까?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암튼 길 가다 봉변당한 사람들 맴찢… 이런 장난은 좀 아니지 않냐? 물 맞은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싶다. 옷 다 젖고 기분도 망치고. 중딩들, 장난도 좋지만 선은 넘지 말자고! 경찰이 고의성 여부랑 정확한 경위 조사할 예정이라는데, 결과가 궁금하네. 이런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다들 조심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