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들 사이에서 “남자다움”이 뭔지 혼란스러운가 봐. 옛날엔 가장으로서 가족 먹여 살리고 으쌰으쌰 하는 게 남자다움이었는데, 요즘은 취업도 힘들고 경제도 불안정하니 그런 거 다 옛말이 됐지 뭐야. 여성들은 학업 성적도 좋고 사회 진출도 활발한데, 남자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대.
그러다 보니 일부 남성들은 “내 자리 뺏겼다!”면서 여성이나 페미니즘에 화살을 돌리는 현상이 생겼대. 영화 “조커” 주인공처럼 사회에서 소외된 느낌을 받는 남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여서 분노를 키우는 거지. 이걸 학자들은 “르상티망”이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해 약자가 강자한테 느끼는 열등감을 엉뚱한 데 푸는 심리래. “우린 약하지만 선하고, 쟤네는 교만하고 악하다” 뭐 이런 식으로 합리화하는 거랄까.
이런 감정들이 극우 사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대. 사회가 만들어낸 문제인데, 이걸 그냥 “일부 이상한 애들” 문제로만 보면 안 된다는 거야.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만의 병리 현상으로 치부하기엔 사회 전체가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대. 결국 안정적인 일자리랑 복지 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이런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말씀! 킹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