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떡밥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어.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이랑 시진핑 주석이 국빈 만찬에서 K팝 얘기까지 나왔다더라? 심지어 박진영 형님도 시진핑 만났다고 인스타에 기분 좋다고 티냈음. 그래서 가요계는 “헐, 이번엔 진짜 풀리는 각인가?” 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사실 속으로는 다들 갸우뚱하는 분위기야.
왜냐면 2016년부터 사드 때문에 중국이 K팝을 꽁꽁 묶어버렸잖아. 그동안 중국 공연은 꿈도 못 꾸고, 외국 국적 K팝 스타들만 가끔 중국 방송에 얼굴 비추는 정도였거든. “이제 풀린다!”는 희망고문만 몇 년째 반복되다 보니, 다들 “양치기 소년” 스토리처럼 그냥 관망 모드 들어간 거지.
중국 시장이 워낙 변덕이 심해서 섣불리 투자했다가 뼈아픈 손해 볼 수도 있대. 요즘 앨범 판매량도 시들한데 중국 콘서트 열리면 숨통 트이긴 하겠지만, 갑자기 행사 취소되는 일이 워낙 많아서 다들 몸 사리는 중. K팝, 오늘도 험난한 길 걷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