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황당한 썰인데 들어봐. 어떤 언니가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연봉 3억 어린이집 원장이라는 남자 소개받고 결혼했거든? 근데 한 달 만에 이혼 소송하다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거야. 이 남자, 원장 아니고 그냥 행정 직원이었고, 연봉도 3억이 아니라 5천6백만 원이었대. 부모님 어린이집이라 원장인 척 구라 쳤던 거지. 언니 빡쳐서 결혼정보회사 상대로 소송 걸었는데, 1심, 2심, 대법원까지 다 졌대. 법원은 부모님이 나중에 물려줄 거라고 했다는 이유로 언니 손을 안 들어줬다네. 언니는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원장 행세한 거라며 억울해 죽을라 해. 양육비도 5천6백만 원 기준으로 책정되고 변호사비까지 물게 생겼다니 맴찢…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래. 벌금형 전과 있는 남자 소개받거나, 프로필 사진이랑 실물 달라서 “프사기” 당했다는 썰도 많아. 결혼정보회사들은 자기들이 수사기관도 아니고, 소득 같은 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발뺌 중. 매니저들도 잘 나온 사진 내는 젊은 세대 때문에 당황할 때 있다는데, “다르다”는 게 주관적이라 환불도 어렵대. 소비자원 피해 사례 매년 늘고 있다니, 결혼이 인생 중대사인데 이런 식으로 사기 치면 진짜 곤란하다. 공정위 같은 데서 신상 조사 좀 제대로 하라고 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