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니가 생일 선물로 남친한테 명품백을 받았는데, 친구랑 만나서 자랑하다가 충격 먹었대. 친구가 보더니 “야 이거 짭이잖아? 그것도 B급 짭이야, 당장 버려!” 이랬다는 거 있지. 언니 완전 멘붕 와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다들 짭 맞다고… 와 진짜 현타 제대로 왔을 듯.
이 언니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외롭게 지내다가 3년 전에 남친 만났대. 남친은 서울 토박이라 데이트 코스도 잘 알고, “너 순수해서 좋아” 이런 말도 자주 해줬다네. 근데 가끔 “이런 것도 모르냐”면서 무시할 때도 있었대. 그래도 생일 선물로 명품백도 사주고 자상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짭이었다니, 이건 뭐 거의 드라마 한 편 아니냐?
친구들은 당장 헤어지라고 성화였다는데, 언니는 아직 남친한테 물어보지도 못했대. 심리학 교수님은 남친이 일부러 무시하려고 그런 건 아닐 테니 진지하게 대화해보는 게 좋겠다고 조언하셨다네. 아, 이거 진짜 어떡하냐… 찐친한테 이런 일 생기면 나 같아도 뒷목 잡을 듯.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