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에 들개들이 좀 심상치 않다더라. 특히 관악산이나 수락산 근처 사는 사람들은 아주 그냥 쫄아있음. 댕댕이들이 무리 지어 다니면서 사람 보면 으르렁거리고 막 쫓아오려고 한대. 심지어 서울대 기숙사 근처에도 출몰해서 학생들이 산책 나갈 때마다 긴장 오진다 함.
얘네가 또 머리가 좋아서 포획하려고 하면 귀신같이 피한다네? 진짜 보통내기가 아님. 매년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야생에 적응해서 들개가 되고, 새끼까지 낳으면서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는 중이래. 봄가을 번식기엔 더 예민해져서 공격성도 올라간다니 더 조심해야 함.
만약 야외에서 들개 마주치면 절대 뛰지 말고, 눈 마주치지 말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게 국룰이래. 먹을 거 있으면 멀리 던져서 시선 돌리는 센스도 필요함. 괜히 고함 지르거나 자극했다간 큰일 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함. 댕댕이들한테서 살아남는 법, 다들 숙지하자고. 우리 모두 안전하게 산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