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장 이찬진 아저씨, 요즘 완전 핫이슈네. 예전에 참여연대에서 활동할 때 “집주인들 월세로 돈 벌면 안 되고, 다주택자들 불로소득은 다 환수해야 함!” 막 이렇게 주장했었거든. 헌법에 “1가구 1주택” 박아 넣고, 월세도 국가가 딱 실비 수준으로만 받게 해야 한다고 엄청 강하게 밀어붙였어. 심지어 다주택자들한테는 “분노의 조문”이라면서 고통을 줘야 한다고까지 했지.
근데 말이야, 알고 보니 이 아저씨, 상가 두 채에서 월세 수백만원씩 꼬박꼬박 받고 있었지 뭐야? 게다가 2019년엔 아파트 한 채 더 사서 본인도 다주택자가 됐다는 거 아니겠어? 최근엔 아파트 한 채 자식한테 주려다가 욕 엄청 먹고 결국 팔겠다고 말 바꾼 건 또 뭐고.
이거 완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정석 아니냐? 자기는 월세 받으면서 남의 월세는 실비로 하라니, 좀 많이 웃프다. 자기 말대로라면 본인부터 월세 안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런 걸 보고 ‘내로남불’의 교과서라고 하는 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게 만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