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범 이춘재 전 부인이 31년 만에 입을 열었어. 진짜 소름 돋는 얘기더라. 언니는 억울한 것도 많지만, 이제 와서 뭔 소용인가 싶대. 가족들은 이춘재 만난 것 때문에 집안 풍비박산 났다고 원망하고, 언니도 한 사람 때문에 인생 망쳤다고 자책하더라.
이춘재랑은 언니가 건설회사 다닐 때 만났는데, 이춘재가 먼저 대시했대. 손이 곱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출소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는 걸 전혀 몰랐던 거지.
진짜 충격적인 건, 이웃집 살인사건 시체 보고 이춘재가 “너무 무섭다”고 했대. 근데 그 범인이 이춘재였다는 거. 경찰한테 이춘재가 범인이라는 얘기 듣고 언니는 말문이 턱 막혔대. ‘나는 왜 살려뒀을까’ 생각했는데, 경찰은 ‘아이 엄마라서 그랬을 것’ 같다고 했대.
이춘재는 집에 잘 오지도 않고 빈손이었고, 돈 필요하다고 하면 시어머니 계좌로만 송금했대. 살가운 기억이 하나도 없었대. 자기 루틴 어긋나면 언니한테 화풀이하고, 눈빛이 확 돌변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는 절대 건드리면 안 된대. 지금도 소름 끼친다고 하더라.
이유 없이 언니 때리다가 아이가 깨서 나왔는데, 이춘재가 아이를 쳐서 떼굴떼굴 굴렀대. 언니가 대들다가 주먹으로 정면으로 맞았대. 그러고는 멍 빨리 없어진다고 약도 사다 줬다니… 진짜 할많하않. 이춘재는 2019년에 화성 연쇄살인 포함 여러 살인, 성범죄 다 자백했대. 공소시효 지나서 처벌은 안 된다지만, 진짜 무서운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