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효도여행 온 모녀가 한국에서 진짜 황당한 사고를 당했대. 딸이 엄마 모시고 한국 자주 왔었는데, 이번엔 특별히 효도관광으로 온 거였거든. 근데 동대문 쪽에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만취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거야. 엄마는 그 자리에서 심정지 와서 돌아가시고, 딸은 다리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대. 진짜 너무 안타깝지 않냐.
이게 더 슬픈 게, 딸이 엄마 시신 일본으로 모셔가고 싶은데 비용이 천오백만원이나 들어서 고민 중이래. 게다가 일본 언론에서는 한국 음주운전 사고가 일본보다 6배나 많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시민들도 처벌이 약해서 그렇다고 인터뷰했더라. 소주 3병 마시고 자기가 운전했는지도 기억 못 하는 운전자라니, 진짜 어이가 없네. 이런 일은 진짜 없어야 하는데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