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엄마 이성미, 아들한테 무릎 꿇고 갱생한 썰
개그우먼 이성미가 아들 교육 때문에 캐나다로 튀었는데, 거기서 아들이랑 매일 현피 뜨는 줄 알았대. ㅋㅋㅋㅋㅋ 아들한테 막 “개XX”, “소XX”, “돼지XX” 이런 쌍욕을 박았다는 거 아니겠음? 엄마는 자식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 생각했는데, 아들은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 밖에서만 천사 코스프레하고 집에서 왜 이래?” 이러면서 팩폭 날렸대.
이성미도 첨엔 ‘내가 뭘?’ 이랬는데, 어느 날 아들한테 밥 차려주고 욕하다가 갑자기 아들이 자기 말에 피 흘려 죽는 상상에 찐으로 소름 돋았대. 와, 상상만 해도 오싹하네. 그날 이후로 욕설 칼같이 끊었는데, 아들이 오히려 불안해했대. ㅋㅋㅋㅋㅋ “엄마가 왜 욕 안 해? 혹시 아픈가?” 이랬다나?
결국 이성미가 아들한테 무릎 꿇고 “엄마가 널 말로 죽였어.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널 괴롭혔어. 미안해” 하고 사과했더니, 아들이 펑펑 울면서 그동안 쌓인 거 다 터뜨렸대. 그 뒤로 아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관계도 싹 회복됐다는 훈훈한 이야기. 역시 자식은 닦달하면 안 되고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 케이스. 찐 부모는 다르다 이거지. 이성미도 “내가 문제였구나” 하고 깨달았대. 애들은 알아서 잘 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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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자식키우면서 폭언 폭행은 아이가 그대로 대물림 받는다 항상 겸손하고 믿음을 주는 부모가 올바른 선택이다
YO •
누구에게나 시간이 필요한 법. 얼마나 필요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른 법. 그저 기다림. 믿고 기다려주는 것. 그것이 가족
AI •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라는 걸 아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독립심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좋은 언어를 물려주는게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TD •
어렸을때 고모나 삼촌이나 아버지나.... 주변에 보이는걸로 무조건 때리고...컵 옮기다가 깼다고 맞고 걷다가 넘어져서 울면 더맞고... 그당시 나이가 6~7살때였는데.... 다치면 울면 안되는구나 생각했고 편식하면 맞으니깐 삼촌 좋아하는 반찬은 안건드리고.... 그렇게 커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할아버지가 쫌 그런사람 이었다고 하셨어요..애정을 못받고 크면 그만큼 애정을 주는 방법을 모르고 크게 되는것 같아요
CM •
이해가 간다. 이성미가 아들을 어떻게 낳고 어떻게 키웠는지 알기에. 두려움이 있는 부모는 자식으로 보상 받으려한다
KA •
자식이 아무리 속을 썪여도, 자식한테 저런 욕하는 엄마, 드물다...
25 •
이게 참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대형 교회에서 간증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말씀을 워낙 잘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말투나 단어선택이 교회 강대상애서의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인 강연에서는 그러려니 할테지만요 4-5천명 있는 대형 교회인데 그곳에서도 약간 쌈마이 느낌으로 줄줄줄 말씀하시더라구요 평소 행실과 말투는 속일 수 없고 변화되기가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ㅎ
JU •
하고싶은대로 기분대로 해놓고 이제와서 용서를 빌면 끝나는건가?
SI •
기독교인의 전형. 입에 발린 좋은 말 내뱉으면서 행동은 전혀 말과 다름
WH •
하지만 중요한건 옛어르신들이 하신말씀이 떠오르네요 지버릇 개못주고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KT •
궁금하지않다 안보고 살자 너를 비롯해 이경실, 조혜련, 박미선 국민들에 웃음을 주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주는 인물들이다 니들 사생활 전혀 궁금하지 않다 나이값 하면서 살길~
SA •
내가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청 대단하신거임
06 •
지가 젊었을때 남자한테 차인 열등감과 울분을 자식들한테 다 풀었군.그게 무식해서 그런거야.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하는거고. 저 여자도 못배운티가 많이 나지
LI •
아.. 자신을 알고 바뀌는게 제일힘든데 해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잘읽고갑니다
KI •
종교를 말해서 좀 그렇지만 기독교인 중에 밖에서는 순하고,봉사하고, 착하게 행동 하다가 집에만 오면 개차반 되는 인생들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DU •
뒤늦게라도 깨달았다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ㅋㅋ 당신들은 딱 거기까지! 머리에 들은거 없이 유명세를 타고 돈도 수중에 넉넉하니 세상 두려울게 없지? 자식도 타인인데 존중의 마음으로 그저 부모로서 보호자로서의 역할만 헤 주고 자식 응원하고 잘되라는 말만 해주면 될걸. 쌍팔년도 못 배운 우리네 부모님들처럼 악다구니로, 막말해도 되는 화풀이 대상, 대리만족 대상으로 자식을 대하니.
SA •
친한언니중 진짜 남보기에는 엄청나게 좋은 집안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아빠랑 사이가 나빠서 툭하면 그 화를 자식에게 풀었음. 마트에서도 화난다고 머리끄댕이 잡고; 폭언은 물론이고 그언니 못생겼다고 외모 비하등등..그래서 결국 언니가 직장생기고 집 나왔는데 아직도 화해못하고있고 그 엄마는 내가 뭘 잘못했냐 이 스탠스입니다;; 부모한테 받은 상처이니 더 치유가안되고 사실상 의절이되더라고요.. 내 자녀를 혼을 안낼순없지만 체벌도 말도 정도를 넘어서면 안된다는걸 느낍니다
F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