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양복좌, 칼부림 현장에서 참교육 시전
아침부터 천호동 재개발 사무실에서 칼부림 사건이 터졌어. 50대 아줌마가 피 흘리면서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데, 범인이 쫓아와서 계속 공격하려 한 거 있지? 완전 영화 한 장면인 줄. 그때 마침 차 타고 출근하던 양복 입은 50대 아저씨가 이 광경을 목격한 거야. 아저씨는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려서 아줌마 상태 살피고 바로 119에 전화 걸었대. 전화 거는 순간, 눈에 살기 가득한 범인이 아저씨 앞에 나타난 거지.
아저씨는 “아, 이 남자가 아줌마 해치려 하는구나” 직감하고는 곧장 범인을 넘어뜨려서 가슴을 무릎으로 누르고 양팔을 꽉 잡고 제압했어. 옆에 있던 주민도 합세해서 칼 멀리 치우고 범인 발 잡고 도와줬대. 아저씨는 “사람 다칠까 봐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고 말했어. 칼 맞을까 봐 무서웠지만, 아줌마가 더 다칠까 봐 그랬다네. 범인은 “다 끝났다, 힘 빠졌다”고 징징댔지만, 아저씨는 “경찰이 와야 끝나는 거임” 하면서 놔주지 않았어.
경찰 오고 나서 아저씨는 조용히 다시 출근길에 올랐고, 나중에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 지장 없다는 소식 듣고 안도했다고 해. 자기는 알려지는 거 싫다고 이름이랑 얼굴도 공개 안 했대. 진짜 이런 분이 찐 영웅 아니겠어? 아침부터 훈훈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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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영웅이었네... 와우..
RY •
김부장...?
YA •
용기있는 의인이시다. 하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KP •
의인이 있었구나 그나저나 정신나간 저런 인간들을 판사들은 어떻게 처리할가 판사들이 사회를 흉흉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강력처벌과 사형을 실시하도록 해야지
WO •
뒷모습은 50이 아닌데...30대인줄.
JU •
의인상 꼭 드리시길. 감사합니다
GR •
저런거 아무나 절대 못한다. 열렬히 칭찬합니다
OM •
왜찌른건지 이유도 궁금
AN •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CH •
회사 출근하는 슈퍼맨이시구나
BE •
용감한 시민의 신원은 절대 알려지면 안됩니다. 경찰서로 불러 경찰청장 폼 한번 잡으려고 표창장 수여식도 안됩니다. 얼굴이 알려지기때문입니다.조용히 계좌물어서 상금 넣어주고 표창장은 택배로 보내는게 최선입니다. 세상이 흉흉하고 보복이 많다보니 시민에 대한 격려는 물론이지만 배려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한국민은 선진국민이란 평가를 받게됩니다
SA •
의인이 정당방어 하시느라 무릎 멍드셨겠어요.정당방어를 싸움으로 왜곡할 수 없도록 잘 잡아 다행이지만 언제까지 사람이 칼에 찔리는 걸 걱정하며 막아야할까 참담해요.저렇게 범인 말리는 데 전치 2주는 나와요.목 찔리는 사람 후유증 있는데 범인도 같은 취급받지못하도록 수사하시는 때 똑바로 보세요.몸 다쳐서 서럽게 됐는데 또 상처없도록.칼 쥐고 있던 범인도 피해자같이 서사 주지 말고
DO •
쉬운 일 아니다 적극적으로 막아준 이분에게 국가는 포상 하라
SU •
이런일 대비해서 국고로 5천에서 5억정도 사건 경중에 따라서 지급하고 시민영웅이 제압하다가 범죄자 어느정도 선까지 다치게해도 무죄처리하라 말로만 고맙다 의미없다 연금나오는 훈장이나 포상금이 지급이 되야된다
WI •
오~! 칭찬합니다 이래서 아직은 정의가 살아 있고 대한민국이 이런 분들이 계셔서 살만한 나라라 생각합니다 이분들 표창 해주세요
KP •
저런 분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유지되고 있다 말만 앞 세우는 정치인들 반성좀하라 아마 신이 존재 한다면 저런 분들 가시는 길에 행운이 함께 할것을 믿는다
J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