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부산에서 진짜 황당한 일이 있었대. 교통사고로 엄청 위급한 산모를 태운 구급차가 병원으로 막 달려가고 있었거든. 근데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찰차 뒤에 딱 멈춰 선 거야. 구급차는 사이렌 울리고 방송까지 하면서 길 좀 비켜달라고 했는데, 경찰차가 꼼짝도 안 했대. 결국 옆 차선 버스가 비켜줘서 겨우 빠져나갔다더라. 근데 슬프게도 산모랑 아기 모두 병원에서 숨졌어.
이게 나중에 한문철 TV 같은 데 올라오면서 완전 논란이 커졌지. 경찰은 뒤늦게 해명한다고 나왔는데, “구급차를 인지할 시간이 2~3초밖에 안 돼서 몰랐다”는 거야. 게다가 “중앙분리대랑 버스 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들었다”고 변명하더라고. 만약 알았으면 에스코트라도 해줬을 거라는데, 글쎄. 2~3초 만에 구급차를 못 봤다는 게 좀… 킹리적 갓심이 드는 부분 아니겠어? 진짜 어이없고 안타까운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