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안 좋다고 철석같이 믿었던 외국인 친구가 홍대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 최신형 노트북 든 가방을 잠깐 뒀다가 홀랑 털렸지 뭐야. ㅠㅠ 지인들이 한국엔 도둑 없다고 그랬다는데, 현실은 시궁창…
CCTV 돌려보니 범인이 첨엔 가방 보고 그냥 지나치더니, 30분 뒤에 다시 와서 유유히 훔쳐갔대. 와, 진짜 간도 크지 않냐? 완전 계획범죄 각. 노트북 위치 추적해보니 홍대에서 용인 찍고 양주 아파트 단지까지 이동했더라. 거의 전국일주 수준.
경찰이 지금 범인 잡으려고 열일 중이라는데, 과연 잡힐지 궁금하네. 이젠 한국에서도 가방은 꼭 챙겨야 하는 시대가 온 건가. 씁쓸하다 진짜. 믿을 놈 하나 없네. 외국인 친구 멘탈 바사삭 됐을 듯. 한국 와서 이런 경험이라니, K-절도 맛 제대로 봤겠네. 다음부턴 가방 꼭 끌어안고 다녀야 할 듯. 편의점 야외 테이블도 이젠 안전지대가 아니야. 다들 조심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