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광주 5·18 묘지에 참배하러 갔다가 제대로 털렸어. 도착하자마자 시민단체 형님 누님들이 길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몸으로 막아섰지 뭐야. “물러가라”, “사죄부터 해라” 막 소리 지르고, “내란옹호 장동혁” 피켓까지 들고 완전 시위 현장 그 자체였음. 경찰이 인간 띠 만들어서 막아보려 했는데, 서로 밀고 당기면서 현장은 잠시 아수라장 됨.
장 대표는 겨우겨우 추모탑 앞까지 갔는데, 헌화랑 분향은 꿈도 못 꾸고 그냥 고개만 살짝 숙이고 돌아섰대. 심지어 장 대표 이름으로 보낸 근조화환은 몇몇 시민들이 엎어버리거나 훼손까지 했다는 거 아니겠어? 원래 개별 참배도 하려 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고 함. 시민단체는 “참배 막아내서 영령들 앞에 부끄럽지 않다”며 뿌듯해하고, 조국혁신당도 “자격 없다”며 팩폭 날림. 근데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묵념은 했다”며 참배 무산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쉴드 치는 중. 걍 뻘쭘하게 갔다가 뻘쭘하게 돌아온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