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님이 최태원 회장님과의 이혼이 드디어 확정되면서 인스타에 찐 심경을 털어놨어. 37년 전 시집왔던 집을 떠나게 됐다는데, 그동안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나 봐. 옷가지, 가방, 신발 하나하나에 웃음, 눈물, 좌절, 희망이 다 묻어있다고, 그걸 곱게 접어 넣는다고 하더라. 왠지 짠하잖아? 진짜 인생 한 편의 드라마 아니냐며.
근데 진짜 맴찢 포인트는 따로 있었어. 예전에 생일 때 애들이 엄마 아빠 사진 오려 붙이고 “해피 포에버!!”라고 쓴 도화지를 발견했대. 부모님이 행복하길 바랐던 그 순수한 마음들이 어디서 위로받을까 싶어서 가슴이 아팠다고. 이거 보면서 나도 모르게 콧잔등이 시큰해지더라. 웨딩드레스랑 한복 사진도 같이 올렸는데, 그 시절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셨을 듯. 법적으로는 이혼이랑 위자료는 확정됐고, 재산 분할은 아직 진행 중인가 봐. 인생은 원래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네. 관장님, 꽃길만 걸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