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님이 최태원 회장님이랑 이혼 확정되고 나서 인스타에 썰을 풀었지 뭐야. 37년 만에 시집왔던 집을 떠나게 됐다는데, 60 넘으니까 모든 게 다 소중하대. 옷가지, 가방, 신발 하나하나에 웃음, 눈물, 좌절, 희망이 다 묻어있어서 고이 접어 넣는 중이래.
근데 찐으로 맴찢 포인트는 이거였어. 예전에 애들이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 오려 붙이고 “해피 포에버!!”라고 쓴 도화지를 발견했대. 애기들이 엄마 아빠 행복하라고 간절히 바랐던 그 마음이 너무 아팠다는 거지. 이것도 고이 접어 넣었대.
이 글이랑 같이 1988년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랑 한복, 옷가지 사진도 올렸더라. 애들이 만든 그 도화지 사진도 같이. 대법원에서 이혼 자체는 이미 확정됐다고 하네. 인생 뭐 있냐, 다 그런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