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재판에서 검사랑 제대로 한판 붙었대. 영장 집행할 때 영장에 없는 주소지 지나간 거랑, 굳이 서부지법에 영장 청구한 거 가지고 전 대통령이 “이게 말이 되냐”며 따졌다고 함. 검사는 “그 길밖에 없었다” “적법했다”고 맞섰고, 전 대통령은 “거기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 막 지나가냐? 수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님” 이러면서 빡쳤지. 결국 재판부가 “증인이랑 법리 논쟁 그만해라” 하고 중재했대. 완전 법정 드라마 한 편 찍은 각? ㅋㅋㅋ
전 경호처장도 증인으로 나와서 직원들이 체포 막다가 공무집행방해로 처벌받을까 봐 엄청 걱정했다고 증언함. 전 대통령 측은 막으라고 직접 지시한 적은 없고, 영장 내용이 위법하다는 의중을 반영한 거라고 주장했어. 비화폰 기록 삭제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로 공격받을 수 있으니 손대지 마라”고 지시했었다고 함. 걍 팝콘각 재판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