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40대 남자가 자기 새엄마가 아빠를 죽였다고 굳게 믿었나 봐. 아빠 재산을 노리고 살해했다고 생각했대. 그래서 작년 12월에 새엄마 차를 자기 차로 들이받아 버렸어. 새엄마는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대.
이 남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기가 왜 그랬는지 다 털어놨지. 근데 사실 이 남자는 이미 2023년에 새엄마를 살인 혐의로 고발했었거든. 근데 경찰도, 검찰도 다 무혐의 처리했고, 심지어 대법원에서도 이 사건을 기각했었어. 대법원에서 기각 결정이 나자마자 다음 날 바로 새엄마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주차하는 거 보고 들이받은 거야.
새엄마는 법정에서 남편은 병으로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다고, 아들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어. 법원에서는 이 남자가 위험한 자동차로 새엄마 차를 들이받은 죄가 가볍지 않고, 새엄마한테 용서도 못 받았다고 봤어. 그래도 초범이고 새엄마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대. 진짜 가족 사이에 이런 일이 생기면 너무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