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에서 진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서 김모 씨(44)가 매몰됐는데, 처음엔 구조대랑 대화도 하고 살아있다고 확인됐었거든. 그래서 다들 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다음 날 새벽에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대. 진짜 너무 슬프지 않아?
사고 발생하고 사흘 만에 시신이 수습돼서 병원으로 옮겨졌어. 김씨 아버지는 아들이 어릴 때 집안 형편 어려워서 혼자 공부해서 장학금 받고 대학까지 갔다고 눈물 흘리셨대. 새벽 4시에 혼자 밥 먹고 첫차 타고 출근했다는 얘길 들으니 더 마음이 아프더라.
아내는 흙 묻은 남편 작업복 받고 통곡하고, 안치실에선 “미안해” 소리만 들렸다고 해. 아직 어린 두 딸도 있다고 하니… 진짜 가슴 찢어지는 소식이야. 구조대원들도 시신 수습하고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너무 짠하더라. 이런 사고는 다시는 없어야 할 텐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