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리점 지점장이 글쎄, 예비 신혼부부들한테 가전제품 판다고 돈 수억 원 꿀꺽하고 튀었대. 피해자가 무려 30명 넘게 고소장을 냈다고 함.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 등쳐먹다니, 진짜 양심 어디? 이 아저씨, 돈 받고 잠수 타더니 강릉으로 빤쓰런 각 재다가 결국 속초 모텔에서 경찰한테 딱 걸렸지 뭐야. 완전 코미디가 따로 없네.
경찰이 출국금지까지 시키고 금융, 통신 영장까지 써가며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잡았다고 하네. 수사팀 5~6명까지 꾸려서 잡으러 다녔다니, 거의 영화 한 편 찍은 듯. 지금 이 지점장,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래. 진짜 런닝맨 찍는 줄 알았네. 돈 먹튀하고 모텔에서 잡히는 거 보면 인생 참 스펙터클하다. 역시 범죄는 노답이야. 콩밥 먹을 각 제대로 잡혔네. 이런 일은 진짜 없어야 하는데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