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8천원짜리 순대 시켰는데, 노점상이 맘대로 고기 섞고는 만원 내놓으라 했다는 그 레전드 사건 기억나?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 영상으로 완전 떡상해서 전국민이 알게 됐잖아. 결국 그 노점상, 상인회에서 10일 영업정지 때렸대. 캬, 사이다 한 잔 들이킨 기분? 상인회랑 종로구청이 머리 맞대고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데, 다른 상인들한테도 경고 메시지 제대로 날린 듯.
유튜버가 “8천원인데 왜 만원임?” 물으니, 노점상 아줌마가 “고기 섞었잖아, 내가” 이러면서 킹받게 했다는 거 실화냐고 ㅋㅋㅋ. 나중에 아줌마는 고기 추가하면 만원이라고 미리 말했다고 변명했는데, 유튜버는 “응 아니야~” 시전하며 반박했지. 노점상은 식품위생법 사각지대라 상인회만 제재할 수 있다는데, 이번에 제대로 각 잡고 조치한 거 같음. 이참에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종식되고, 친절한 시장으로 거듭나길 국밥충으로서 간절히 빌어본다. 이제 맘 편히 순대 먹으러 갈 수 있는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