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때문에 지금 법무부랑 검찰이 서로 다른 소리 하고 난리 났음. 법무부 장관은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만 했다는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법무부 차관이 항소 포기하라고 거의 강요했다”고 폭로한 거 있지? 심지어 수사지휘권 발동 얘기까지 나왔대. 이거 완전 쫄려서 어쩔 수 없었다는 뉘앙스?
근데 법무부 차관은 “무슨 소리냐, 그냥 협의한 거다” 이러면서 발뺌 중. 검찰 내부에서는 직무대행 책임론이 불거져서 사퇴하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만약 진짜 물러나면 검찰총장 자리가 또 비어서 “대행의 대행” 체제라는 웃픈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대.
어떤 검사는 “원래 법무부랑 검찰이랑 의견 조율하는 건 일상인데 왜 호들갑이냐”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이건 선 넘은 압박이다” 이러면서 의견이 갈리는 중. 직무대행은 “용산이랑 법무부 눈치 보느라 힘들었다”고 하소연했다는데, 이 상황 진짜 킹받네. 과연 이 진실 공방의 끝은 어디일까? 지켜보는 내가 다 피곤하다, 증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