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건으로 시끌시끌하더니 결국 자리에서 내려왔지 뭐야. 4개월 만에 짐 쌌다고 하네. 검찰 내부에서는 “이게 말이 돼?” 하면서 다들 들고 일어났지. 심지어 일선 검사장님들까지 나서서 “책임져라!” 막 그랬다니까.
근데 법무부는 또 “우리는 그냥 ‘신중하게 생각해봐’라고 조언만 했을 뿐인데?” 이러면서 쏙 빠지려고 하더라. 노 직무대행도 처음엔 법무부랑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했다가, 나중엔 중앙지검 의견이랑은 좀 달랐다고 말을 바꿨어. 이랬다 저랬다 하니 더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이 된 거지.
결국 몸이 안 좋다고 연가까지 내고 집에서 끙끙 앓다가 사표 냈다고 함. 이 정도면 뭐, 버티기 힘들었겠지? 아무튼 검찰 내부 분위기 완전 살벌했을 듯.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느낌이랄까. 다음 총장 직무대행은 또 어떤 분이 오실지 궁금하네. 이번 일로 검찰 조직이 좀 시끄러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