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님이 스크린 골프 치다가 공에 눈탱이 제대로 맞았대. 얼굴 피범벅 돼서 망치로 맞은 줄 알았다고 함. 결국 한쪽 눈 실명 진단받았지 뭐야. ㄷㄷㄷ 이게 3월에 안양에서 있었던 일인데, 형님이 빡쳐서 골프장 사장님 고소했음. '관리 개판 아니냐?' 이거지. 경찰도 'ㅇㅈ' 하면서 사장님 검찰로 넘겼대.
근데 더 어이없는 건, 실내 골프장이 원래 1년에 두 번 안전 점검해야 한대. 근데 이게 업체가 셀프 점검하고 시에 보고만 하는 시스템이라 거의 뭐 '눈 가리고 아웅' 수준인 거지. 이 형님이 다닌 골프장도 맨날 '이상 무!' 보고했는데, 시에서는 한 번도 현장 점검 나온 적이 없었대. 안양시 공무원 왈, '담당자 한 명이 430군데 넘게 관리해야 해서 일일이 못 가요 ㅠㅠ' 이러고 있음. 와 진짜, 이러다 다치면 누가 책임지냐고. 안전불감증 오진다 진짜. 이런 식이면 스크린 골프 치러 가기도 무섭겠네. 다들 조심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