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가 법정에서 가해자 이 씨의 충격적인 보복 협박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증언했다. 이 씨는 구치소 동료 수감자에게 김 씨의 집 주소를 언급하며 “탈옥해 찾아가 죽이겠다”는 섬뜩한 말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김 씨는 이 사실을 수감자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처음엔 믿기 어려웠으나 그들이 자신의 과거 주소를 정확히 언급하자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교정청을 통해 협박 사실을 확인한 뒤 극심한 공포를 느꼈으며, 이 씨가 민사소송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열람해 주소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측은 협박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 씨는 가해자가 마땅한 형량을 받고 자신과 영원히 멀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하며,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분노를 표했다. 다음 공판은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