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웃픈 소식인데, 광주 북구청장이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대. 근데 여기서 찐 사건이 터진 거지. 구청장님이 노래 부르는데, 옆에서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춤을 춘 거야. 그것도 그냥 춤춘 게 아니라, ‘공무 수행’이라고 출장까지 냈다는 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
이게 뭔 일인가 싶지? 민주노총 광주본부에서는 “주민들은 백댄서 말고 민원 처리해 줄 공무원이 필요하다”면서 직권 남용에 세금 낭비라고 빡세게 비판했어. 공무원 조직이 구청장 개인을 위해 사유화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고, 백댄서가 전부 여성인 점에 대해서는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라고 팩폭 날렸지.
공무원노조 광주본부도 “공무원들 자존감 무너뜨렸다”며 구청장 책임론을 제기했어. 근데 구청장님은 “자발적 참여였다”고 해명했는데, 글쎄… 출장까지 내고 춤춘 게 자발적이라니, 좀 의아하긴 하네. 출장비는 안 받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런 상황 자체가 좀 어질어질하다. 공무원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진짜 별일이 다 있네. 이거 완전 밈 각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