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에서 웃픈 일이 터졌지 뭐야. 구청장님이 전국노래자랑 나가서 노래 한 곡 뽑으셨는데, 여성 간부 공무원 8명이 백댄서로 출동한 거야. 그것도 그냥 간 게 아니라 공무 출장 신청까지 내고 말이지. 선글라스에 스카프까지 두르고 구청장님 뒤에서 응원 도구 흔들며 분위기 띄웠다는데, 이거 완전 K-POP 아이돌 무대 아니냐며 ㅋㅋㅋ.
근데 이게 좀 논란이 됐어. 공무원 노조에서는 “아니, 공무원들을 들러리 세워서 자존감 뭉개냐?” 이러고, 민주노총에서는 “백댄서 하려고 출장 처리? 세금 낭비 오지네” 하면서 팩폭 날린 거지. 게다가 다 여성 공무원이라 성인지 감수성 문제까지 불거졌어.
구청장님은 “심려 끼쳐 죄송하다. 근데 출장은 직원들 개별 판단이었다”고 해명했고, 백댄서 공무원들도 “지시받은 거 아니고, 다른 공무원들한테 피해 줘서 송구하다”고 했대. 근데 더 웃긴 건, 2022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는 거. 데자뷰인가? ㅋㅋㅋ 암튼 이런 단체장들 무대는 보통 본방에는 안 나온다니, 그냥 추억으로 남기려던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킹받는 상황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