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연금 개혁 때문에 한바탕 난리 났던 거 기억함? 마크롱 정부가 나라 살림 쪼들린다고 정년도 늘리고 연금 받는 기간도 길게 하려 했거든. 근데 국민들이랑 야당이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서 완전 뿔나서 길거리로 뛰쳐나왔지. 시위 스케일이 진짜 장난 아니었음. 여론조사 보니까 70%가 반대했다는 거 실화냐? 이 정도면 거의 전국민적 밈 수준이었달까. 노조는 “퇴직하면 돈 없어서 어쩌라고!” 젊은 세대는 “우리한테 짐 떠넘기지 마!” 하면서 다들 한목소리 냈지.
결국 마크롱 정부가 내년 예산안 통과시키려고 야당한테 굽신굽신하다가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ㅋㅋㅋ 연금 개혁을 2028년까지 미루기로 했다는 소식임. 이거 완전 정치적 치트키 실패 아니냐? 미래 세대한테 똥을 떠넘긴다는 비판도 오지고, 정부가 야심 차게 세웠던 재정 감축 계획도 물거품 될 각이야. 프랑스 빚이 EU에서 세 번째로 많다는데, 이대로 괜찮은 거 맞냐고. 걍 팝콘 뜯으면서 지켜봐야 할 듯. 마크롱 형, 다음 수는 뭐냐? 궁금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