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어이없다. 쿠팡 기사님 한 분이 돌아가셨는데, 사연이 진짜 눈물 없이 못 들을 정도야. 이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 치르기 전부터 새벽 배송 뺑뺑이 돌고, 심지어 아버지 임종도 못 지켰대. 소식 듣고도 4시간 더 일하고 새벽 1시에야 장례식장 갔다는 거 실화냐?
장례식 3일 내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빈소 지켰는데, 대리점에서는 아버지 땅에 묻은 날 바로 “내일 출근 가능?” 이랬다는 거야. 와,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냐? 이분 2일 쉬고 싶다 했는데 하루만 쉬고 나오라고 해서, 결국 하루 쉬고 출근했다가 7시간 만에 사고로 돌아가셨대.
주 평균 69시간 일하고, 격주 5일제는 개뿔, 주 6일 12시간씩 일했다는 거 보면 진짜 과로사 대책은 폼이었나 봐. 유족들은 하루만 더 쉬게 해줬어도 이런 일 없었을 거라고 울부짖는데, 진짜 가슴 아프다. 쿠팡은 제발 정신 차리고 이런 일 다시는 없게 대책 마련해야 할 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