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입 여교사한테 50대 교장 아저씨가 완전 선 넘는 짓을 했다는 거 아니겠어? 임용된 지 한 달밖에 안 된 쌤한테 “남친 생길 때까지 나랑 놀자”, “데이트하자” 이러고, 심지어 “1박 2일 연수 가서 해운대에서 방 잡고 같이 놀자”는 킹받는 멘트까지 날렸대. 와우, 진짜 어질어질하다 못해 뒷목 잡을 뻔. 이건 뭐, 친근감의 탈을 쓴 꼰대력 만렙 아니냐고.
여기서 끝이 아니야. 팔짱 끼라고 강요하고, 쌤이 거부하면 억지로 팔짱 끼고 손까지 잡았다고 하더라고. 쌤이 싫다고 하면 “기분 나쁘네. 너는 내 안 좋아하는가 보네” 같은 찌질한 협박까지 했다니, 이건 뭐…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빌런이 현실에 강림한 줄. 결국 이 교장 아저씨는 직위 해제되고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어. 사필귀정이지.
근데 더 기가 막힌 건 뭔지 알아? 경찰 조사에서 이 아저씨가 “친근감 표시였다”고 변명했다는 거야. 아니, 누가 봐도 이건 친근감이 아니라 걍 민폐 덩어리에 갑질 끝판왕인데 말이지. 진짜 할많하않이다. 이런 사람이 학교의 수장이라니, 학교 분위기 어땠을지 상상만 해도 숨 막힌다. 쌤 진짜 고생 많았겠다. 이런 일은 진짜 없어져야 해. 쫌! 정신 차리자고,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