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형님네 버크셔가 이번 3분기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식을 겁나 많이 샀대. 무려 1780만 주 넘게 쓸어 담았는데, 이게 43억 달러가 넘는다고 함. 포트폴리오에서 알파벳 비중이 1.6%로 껑충 뛰었지 뭐야. 알파벳 주가는 AI 덕분에 올해만 46%나 올랐다니, 버핏 형님도 이제 AI 맛을 본 건가 싶네.
근데 웃긴 건, 버핏 형님이 예전에 구글에 일찍 투자 안 한 거 후회한다고 했었거든. 이번 투자는 버핏 본인보다는 투자 매니저들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더라. 역시 사람은 후회할 짓을 하면 안 돼.
반대로 애플 주식은 또 팔았어. 3분기에만 15% 더 팔아서 보유액이 607억 달러로 줄었대. 2024년부터 계속 팔아치우더니, 이제 거의 3분의 2를 정리한 셈. 그래도 아직 애플이 포트폴리오에서 제일 큰 비중(23%)을 차지한다니, 애플 사랑은 못 버리나 봐. 뱅크오브아메리카랑 다른 주식들도 좀 팔고, 닥터호튼은 아예 손절했대.
아, 그리고 버핏 형님 올해 말에 버크셔 CEO 자리에서 내려온다더라. 후임은 그레그 아벨 부회장이라는데, 이제 버핏 형님은 좀 쉬시려나 봐. 주식 시장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