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이랜드 물류창고에 불났는데, 이게 진짜 스케일이 장난 아니래. 축구장 27개 크기라는데, 이틀째 불타고 있다고 함. 건물 기둥만 앙상하게 남고 다 무너져 내렸대. 소방관 아저씨들 150명 넘게, 장비도 80대나 동원돼서 물을 분당 7만5천 리터씩 막 쏟아붓는데도 불길 잡기가 엄청 힘들었대. 왜냐면 안에 옷이랑 신발이 너무 많아서 이게 다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바람에 불길이 계속 살아났다고 함. 거의 1100만 개가 넘는 옷이랑 신발이 홀랑 타버렸다고 하니, 피해액이 어마어마할 듯. 지하 1층까지 불이 번졌다고 하니, 진짜 상상 초월이야.
그래도 다행인 건, 불이 그렇게 크게 났는데도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대. 야간 당직 경비원이랑 직원 세 명도 무사히 대피했다고 함. 진짜 큰일 날 뻔했는데, 인명피해 없어서 천만다행이야. 소방관들 진짜 고생 많았겠다. 불 끄는 데만 거의 하루 종일 걸렸다고 하네. 이랜드 옷들 다 어디로 갔을까 궁금하네. 이제 이랜드 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좀 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