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자리에서 역대급 사건이 터졌어. 예비 신부가 예비 시동생한테 반찬 좀 덜어줬더니, 이 초딩이 갑자기 “합격!” 이래버린 거 있지? ㅋㅋㅋㅋㅋ 진짜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다들 벙쪘을 듯.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 예비 시부모님까지 나서서 “며느리로 합격이야? 형아랑 결혼 허락해?” 이러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해버린 거야. 와우, 이건 뭐 시트콤도 아니고 실화냐? 예비 신부 쪽 부모님 표정은 당연히 굳어버렸고, 분위기 수습하려고 애썼지만 이미 늦었지. 초딩 시동생은 그 후로 밥도 안 먹고 삐져서 먼저 집에 가버렸대.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치?
결국 예비 신부 쪽에서 파혼을 통보했는데, 남친 쪽은 “고작 이런 걸로 파혼?” 이러면서 오히려 예민하다고 몰아갔다는 거 아니겠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이 사연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니까 아주 후끈 달아올랐지. 어떤 사람들은 “파혼 잘했다, 애 교육이 저 모양인데 결혼하면 어쩔 뻔” 이러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거 하나로 파혼은 오바 아니냐, 그전에 뭔가 있었을 듯” 하면서 의견이 갈리더라. 암튼, 상견례 프리패스 드립은 이제 금지어 될 듯?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