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초딩 시동생 “합격” 드립, 결혼 파토난 썰 푼다
상견례 자리에서 역대급 사건이 터졌어. 예비 신부가 예비 시동생한테 반찬 좀 덜어줬더니, 이 초딩이 갑자기 “합격!” 이래버린 거 있지? ㅋㅋㅋㅋㅋ 진짜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다들 벙쪘을 듯.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 예비 시부모님까지 나서서 “며느리로 합격이야? 형아랑 결혼 허락해?” 이러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해버린 거야. 와우, 이건 뭐 시트콤도 아니고 실화냐? 예비 신부 쪽 부모님 표정은 당연히 굳어버렸고, 분위기 수습하려고 애썼지만 이미 늦었지. 초딩 시동생은 그 후로 밥도 안 먹고 삐져서 먼저 집에 가버렸대.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치?

결국 예비 신부 쪽에서 파혼을 통보했는데, 남친 쪽은 “고작 이런 걸로 파혼?” 이러면서 오히려 예민하다고 몰아갔다는 거 아니겠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이 사연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니까 아주 후끈 달아올랐지. 어떤 사람들은 “파혼 잘했다, 애 교육이 저 모양인데 결혼하면 어쩔 뻔” 이러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거 하나로 파혼은 오바 아니냐, 그전에 뭔가 있었을 듯” 하면서 의견이 갈리더라. 암튼, 상견례 프리패스 드립은 이제 금지어 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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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결혼 하고 나면 얼마나 많은 일이 있는데 저정도로 겨우 파혼 할 것 같으면 애초에 하지 마라 누구랑 해도 이혼 할 거다
HN •
그냥 웃어 넘길수 있는일로 파혼?ㅋㅋ 이런걸로 파혼이면 이 일 넘겼어도 앞으로 파혼 이혼할 이유가 산더미다
JA •
남동생이 형을 살렸다... 조상신보다 뛰어나다. 여자집안 걸러야함
MO •
파혼 현명하지. 겨우 저런일이라고 생각하는건 극히 어리석은다. 집안 분위기가 문제인거야.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라는 것이 저 집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게 진짜 문제인거지. 살면서 상대에 대한 존중이 몸에 익어 있어야 할 말 못 할 말 구분해가며 슬기롭게 해결해나간다. 근데 저 집은 생각나는 대로 다 뱉고 그게 뭔 문젠데?니가 예민한거지 이런 식으로 자식들을 키워왔다. 저런 집에서 자란 사람이랑 결혼하면 인생 뻔하다
RI •
가장 기본적인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 늦둥이 오냐오냐?
SD •
아마도 남자 아이가 있는 자리에서..... 부모와 형이 맞선보는 이야기 하면서 나눈 이야기 속에 합격이냐 불합격이냐 라는 단어를 분명히 나눴을것이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아이가 맞선 자리에서 그 같은 말을 한것이겠지.... 그러니... 아이 있는 곳에서 그저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는것은 금물,,,,,
KY •
반대로 여자측 여동생이 형부 합격이라 했어도 파혼각인가??
DY •
앞으로 남동생이란 애땜에 많이 싸웠을듯 파혼 백퍼 잘한듯
DO •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었는데 이때다 싶었나보군. 버릇없었다고는하나 초3아이를 이해하려는 여유조차없으면 걍 결혼 자체를 안하는게 맞지. 여성이든 남성이든 좀 예민한편같으면 비혼추천
PE •
상견례 어려운 자리임. 사돈지간도 서로 어려운 사이고. 설령 애가 어려서 실수했다친들 그 부모가 아이를 다잡고 훈육해야하는데 그게 무슨 문제?식으로 대응하고 심지어 애가 그 사이에 불어터지니 미리 차로 가있게 한다는건 뭐 전혀 사돈이나 예비 며느리를 대우하는 기색이 없음. 집안 분위기 알 만 한거지. 내 자식 최고에 애가 어디서 합격불합격을 들었겠냐 자기들끼리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그렇지. 애는 어려서라도, 어른들 태도를 보면 파혼이 맞다 저 집은 근본이 없음
RI •
하.. 그냥 유쾌하게 넘기려고 장난스럽게 받은거고 상대가 불쾌해해서 사과까지 했는데 그걸 집안문제까지 들먹일 일인가?? 그럼 그자리에서 초등학생을 혼을 내면서 화를 냈어야 하나?? 사과를 안하고 끝까지 뭐가 문제냐 한것도 아니고 어린아이라 장난친거다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햇는데??
SK •
댓글같이본다고 !한거지~ 결혼10년차인데.남자니는.동생한테 큰절해라 만약.동생이 합격하면서 숫가락으로 대가리 후려쳣으면 파혼 인정인데 뭔 그정도로 파혼하면 이세상에 같이살수있는사람 몇명이나 있냐 여자집은 여자만 문제가아니고 부모도 문제 있는집이여 어니 부모가.더문제여 남자니는 그집에 장가갓으면 피말라.죽었다 .이댓글보면 집가는길에 로또사라
NO •
분위가 이렇다면 결혼해서도 이 어린 도련님 때문에 마찰이 지속적으로 생길수있어요. 그때마다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어린 도련님 감싸기 급급할거고요. 멀리 내다보면 파혼 생각할수 있습니다
SU •
결혼 안하신분들의 댓글들도 있겠지만.결혼한 입장에서는 그런정도의말이라면 좋은자리에서 같이 맞장구치면서 웃고 말그대로 열살아이인데 집안분위기 이런거까지 신경쓸정도로 깊게생각은 안하고 웃고 넘겼을거같네요 열살아이의 한마디말고 행동한번으로 파혼결정까지 해야할 일이. 결혼이라는 중대사라면 앞으로도 주변말에 수없이 흔들리고 다퉈야할건데 그만큼 사랑은 없었나보다 그만큼 서로를 다 품기는 힘든사람인가보다 하고 파혼하는게 서로에게 맞을듯도싶고 하네요 정말 저 행동이 원인이 다라면.잘 생각하셨다 생각드네요..안타깝고 하지만..인연이 아닌듯.
CA •
남의 실수에 엄격하고, 자신의 실수엔 너그러우면 혼자살아야지... 인생사 이런것도 저런것도 있는데 초3이 지딴엔 좋아서 그렇게 말한걸 어른의 잣대로 판단하고 파혼? 본인은 말실수 한번 안하는 사람이여야겠지
CU •
애 버릇없이 구는데 냅두는거 문제 맞음
LA •
일단 이런걸로 해어지기로 결정 했다면 어차피 결혼생활 오래 못갑니다. 설령 참고 결혼 했더라도 사소한 걸로 결국은 파국으로 갔을겁니다. 늦기전에 서로를 위해 아주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초등3학년 아이라하더라도 앞으로 한 식구가 될 사이기에 참석은 할수있다 생각되며, 아이가 합격 이라고 말한것은 예의에 어긋나 보이나 아이임을 감안하면 이해 할 순 있겠죠 다만 여자측 입장에선 기분은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게 파혼 사유? 로 볼수 있을까요? 분명 다른 이유로 서로의 골이 생겼을것으로 보입니다
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