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키우는 며느리가 애 분유 먹이는데 시아버지가 와서 한다는 말이 '너 젖 안 나오냐?' 이랬대. 와 진짜 듣자마자 기분 확 상하고 수치스러웠는데, 성격상 바로 말은 못 하고 꾹 참았대.
근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남편 반응이 더 어이없는 거 있지? '원래 막말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면서 쿨하게 넘기더래. 며느리는 남편이 자기 편 들어주고 같이 화내줄 줄 알았는데 완전 김샜지 뭐야. 옛날 사람들은 다 그렇다면서 사과도 안 하는 시아버지도 황당한데, 그걸 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편한테 더 정떨어졌다는 사연이야.
진짜 킹받는 상황 아니냐? 누리꾼들도 '며느리한테 젖이라니 젖소 취급하냐', '남편이 더 심각하다'면서 다들 공감하더라. 이런 가족 관계는 진짜 노답이야. 선 넘는 발언은 진짜 칼같이 잘라야 한다고 봄. 며느리 멘탈 나갈 뻔한 거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