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돈을 쓸어 담고 있는데도 직원들한테 “이제 그만 집에 가세요” 하고 있대. 3분기에만 무려 21조 넘게 벌었다는 소식에 다들 입이 떡 벌어졌는데, 그 와중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는 거 아니겠어?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디지털 전환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인력 효율화를 외치는데, 솔직히 좀 웃프다. 더 충격적인 건, 예전엔 은퇴 앞둔 50대 선배님들 이야기였던 희망퇴직이 이제 갓 마흔 넘은 40대 초반까지 내려왔다는 사실! 심지어 퇴직금으로 월급 28개월치를 준다니, “어차피 나갈 거면 두둑이 챙겨줄게” 이런 느낌인가 봐.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도 줄줄이 희망퇴직 접수를 앞두고 있대. 은행은 돈잔치, 직원들은 구조조정이라는 씁쓸한 현실이 펼쳐지는 중이지.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은 문턱이 너무 높다고 아우성인데, 정작 은행에 다니던 40대도 짐 싸는 상황이라니, 이 시대의 짠내 나는 자화상 아니겠어? 다들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