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레전드 사건 아니냐? 부모가 자기 자식 이름을 욕으로 짓는다고? 헐. 상상이나 해봤냐? 'X발', '쌍X' 이런 이름으로 애를 낳아서 출생신고를 한다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법적으로 이런 걸 막을 규정이 없었다는 게 더 충격. 아니, 애가 나중에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놀 때 자기 이름 말하면 어떡하냐고. 생각만 해도 맴찢.
그래서 어떤 국회의원님이 나섰어. 이제부터 사회적으로 좀 아니다 싶은 이름은 출생신고 안 받아주겠다는 법안을 냈대. 완전 사이다 아니냐? 애들 인권도 지켜주고, 나중에 개명하느라 돈이랑 시간 낭비할 일도 줄여준다는 거지. 미국이나 독일 같은 나라는 이미 이런 거 다 막고 있었다는데,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움직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부모가 자식 이름 가지고 장난치는 건 진짜 선 넘는 거 아니냐? 이건 뭐 거의 정서적 학대 수준이지.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데. 한 사람의 정체성이고 사회생활의 기본인데, 그걸 욕으로 지어버리면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이번 법안 통과돼서 애들이 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지. 암튼, 이 법안 낸 의원님들, 칭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