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 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대. 근데 사위가 딸한테 받은 아파트 꿀꺽하고 손주 맡긴 다음 잠수 탔지 뭐야? 심지어 재혼했는데 혼인신고는 안 했대. 할머니 재산 노리고 수작 부리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각.
변호사 왈, 사위가 재혼해도 혼인신고 안 하면 상속권 유지된다네? 이거 완전 꼼수 아니냐고. 할머니는 사위한테 한 푼도 주기 싫어서 머리 싸매는 중. 다행히 할머니가 다른 자식한테 미리 증여하거나 신탁 같은 거 하면 사위 몫을 줄일 수 있대. 그리고 딸한테 줬던 아파트는 특별수익으로 인정돼서 사위 상속분도 깎인다고.
손주 양육비도 안 주고 방치한 사위한테 할머니가 손주 후견인 돼서 양육비 청구할 수도 있대. 이거 완전 사이다 각? 팝콘각 제대로네. 법은 참 복잡쓰. 할머니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