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러 시댁 갔다가 완전 킹받는 일이 터졌음. 시어머니가 김치 안 먹는 며느리한테 자꾸 김치를 먹이려다 실패하니까, 타겟을 18개월 손주로 바꾼 거임.
아니 근데 메뉴가 선을 넘었지. 어른도 탈 나기 쉬운 생굴을 애한테 먹여버린 거. 당연히 애는 바로 장염 걸려서 경구 수액도 다 토하고 결국 링거 맞는 신세가 됨. 애는 아파서 울지도 못하는데, 할머니는 옆에서 ‘“유난 떤다”’고 했다는 게 레전드.
결국 폭발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상대로 법적 대응 들어간다고 선언함. 다시는 안 볼 생각이고, 이번 기회에 문제의식을 심어줘야겠다면서 변호사 알아보고 있다고. 생굴 하나로 집안이 풍비박산 나게 생겼네. 역시 겨울철 생굴은 조심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