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에서 UPS 화물기가 이륙하자마자 엔진이 뚝 떨어져 버렸대. 비행기가 고작 9미터도 못 뜨고 추락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는 거 아니겠어? 진짜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진 거지.
알고 보니 1991년에 만들어진 좀 오래된 MD-11 기종이었는데, 엔진 고정 부품에 피로 균열이 생겼던 것 같아. 금속이 계속 힘을 받다 보니 미세하게 금이 갔다는 거지. 그래서 지금 미 연방항공청에서 MD-11 기종들 전부 운항 정지시키고 정밀 점검 들어갔대.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3명은 물론이고, 지상에 있던 11명까지 총 14명이 목숨을 잃었어. 진짜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서 지금 블랙박스랑 잔해들 싹 다 분석 중인데, 최종 보고서는 한 1년 반에서 2년 후에나 나온다고 하네. 비행기 탈 때마다 이런 뉴스 보면 괜히 쫄리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