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진짜 웃픈 일이 터졌어. 어떤 50대 아주머니가 공용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발가락 사이까지 뽀송하게 말린다는 거야. 첨엔 다들 헐? 했는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 다들 멘붕. 헬스장 사장님이 아예 몸 전용 드라이기까지 놔줬는데, 아주머니는 쿨하게 무시하고 원래 쓰던 헤어드라이기만 고집했대.
보다 못한 다른 회원이 “저기 몸 전용 드라이기 있어요” 했더니, 아주머니 왈, “나도 아는데 이게 더 편해. 뭔 상관?” 이러면서 핵당당 모드였다는 거 아니겠어? 결국 제보자는 “내가 예민한 건가?” 하면서 현타 제대로 왔다고 하더라. 예전에 비슷한 일로 싸움 나서 법정까지 간 적도 있다니, 이거 진짜 찐 빌런 아니냐? ㅋㅋㅋ 다들 헬스장 드라이기 쓸 때 조심해야 할 듯. 혹시 내 옆자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