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가 중딩 아들한테 차 시동 좀 꺼달라고 시켰대. 아파트 단지에서 시동 켜놓고 있었나 봐. 근데 아들이 뒷좌석에서 앞으로 넘어오다가 그만 기어를 툭 건드린 거야. 세상에, 기어가 D로 바뀌면서 차가 슝~ 하고 앞으로 돌진! 앞에 있던 차를 쾅 박고, 그 차는 또 가로등이랑 뽀뽀했지 뭐야. 엄마는 자기 차는 멀쩡하다고 했는데, 박힌 차는 앞뒤로 아주 그냥 찌그러졌다네.
이거 완전 영화 한 편 아니냐? 버튼 하나 끄는 게 뭐 대수냐 싶었는데, 알고 보니 대형 사고 각이었던 거지. 사람들 반응이 아주 그냥 불꽃 튀었어. “아니, 인명 피해 날 뻔했는데 이걸 사소한 실수라고?” “보험 처리 제대로 안 될 걸?” 막 이런 댓글들이 우르르 달린 거야.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거 아들이 몰래 운전하다 사고 낸 거 아니냐? 엄마가 뻥치는 거 아니냐?”면서 킹리적 갓심을 품기도 했어. 결국 엄마는 글삭튀했지만, 이미 캡처본은 온 동네에 퍼져서 떡밥이 식을 줄을 몰랐다는 후문. 진짜 팝콘각 제대로였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