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레전드 소식임.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방송가를 씹어먹었던 아나운서 출신 변웅전 전 의원님이 얼마 전 돌아가셨대. 향년 85세라니, 진짜 오래 사셨지? 이분 말이야, KBS에서 시작해서 MBC로 옮겨가지고 “유쾌한 청백전”, “묘기대행진” 같은 핵인싸 프로그램들 진행하면서 완전 스타덤에 올랐었어.
근데 이분, 방송만 한 게 아니더라? 95년에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무려 3선 의원까지 하셨대. 보건복지가족위원장도 하고, 나중엔 자유선진당 대표까지 맡으면서 정치 커리어도 화려하게 마무리하셨지.
가장 킬포는 이거임. 2008년에 국민 MC 유재석이랑 나경은 아나운서 결혼식 주례를 맡으셨다는 거! 그때 진짜 화제였잖아. 방송, 정치, 그리고 유느님 결혼식 주례까지, 진짜 파란만장한 인생 사셨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고, 조문은 오늘 낮 12시부터 가능하대. 발인은 27일 오전 8시라니까 참고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