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에서 화사랑 박정민이 진짜 레전드 무대를 찍었잖아? 화사 '굿 굿바이' 부르는데 박정민이 빨간 구두 들고 등장하는 거 보고 다들 입틀막했지 뭐야. 둘이 서로를 간절하게 바라보면서 무대를 만드는데, 와, 이건 그냥 영화 한 편 뚝딱이더라. 카메라가 안 비춰도 상대 동작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그 눈빛, 진짜 미쳤음.
이 무대 방송 직후 '굿 굿바이'가 멜론 톱100 1위 찍고 음원 차트 싹쓸이했어. 유튜브 영상은 벌써 천만 뷰 넘겼고, 팬들은 '올해 최고 멜로 영화', '넷플릭스 왜 봄? 박정민 보면 되는데' 이러면서 주접 떨었음. 심지어 박정민 절판된 산문집 '쓸 만한 인간'까지 중고가 20만원 찍는 기염을 토했다니까.
헤어진 연인 이야기였는데, 팬들은 둘이 사귀라고 난리였어. 이 정도면 그냥 국보급 케미 아니냐? 무대 연출도 대단했고, 두 아티스트가 가사 느낌을 담담하게 살려낸 게 신의 한 수였음. 이거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