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옹이 91세로 별세하셨다는 소식 들었음? 진짜 69년 동안 연기만 하신 레전드 배우잖아. 서울대 철학과 출신인데 연기에 꽂혀서 인생을 바치셨다니, 역시 될성부른 떡잎은 달랐네.
'대발이 아버지'로 카리스마 뿜뿜하다가 '야동 순재'로 시트콤까지 접수하신 거 보면 진짜 연기 스펙트럼 미쳤다 싶음. 사극부터 현대극, 코믹까지 안 해본 게 없는 듯. 한 달에 드라마 30편 넘게 찍은 적도 있다니, 그 시절 스케줄은 진짜 상상 초월이다.
심지어 90세 넘어서도 연극 무대에서 200분짜리 '리어왕' 대사 다 외우고, 연출까지 하셨대. '꽃보다 할배'에서는 '직진 순재'로 체력 자랑하시더니, 진짜 마지막까지 연기 불꽃을 태우셨네. 중간에 국회의원도 하시고, 대학에서 후학 양성까지… 진짜 인생 꽉 채워 사셨다. 이런 분 또 안 나올 듯. 편히 쉬세요, 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