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님 재판 소식 들었음? 12.3 계엄령 사태 때문에 내란 혐의로 법정에 섰는데, 윤 대통령한테 계엄 선포 좀 다시 생각해달라고 말은 했대. 근데 “반대”라는 단어는 굳이 안 썼다고 함. 킹리적 갓심? ㅋㅋㅋ
더 황당한 건, 대통령실 CCTV에 문건 두 개 챙기고 다른 장관이랑 16분 동안 대화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는데, 본인은 “멘붕 와서 기억이 1도 안 난다”고 주장함. 심지어 영상 보고 나서야 대화한 걸 알았대. 와, 이건 진짜 기억 삭제 수준 아니냐?
근데 여기서 반전! 문건 파쇄한 게 좀 그랬다고 생각해서 헌재에서 위증했다고 시원하게 인정했어. “네, 제가 헌재에서 위증했습니다”라고 박력 있게 말함. 결국 계엄 막지 못한 거에 대해 정치적, 역사적 책임 느낀다는데, 이 정도면 거의 넷플릭스 드라마 시즌1 각 아니냐? 다음 공판이 26일이라는데, 또 어떤 꿀잼 에피소드가 나올지 벌써 기대되네.

